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행] 제주도 3박 4일 먹방 여행 (2)

by 솔솔랄라솔솔 2021. 11. 28.
반응형

1편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1편도 많이 읽어주세요!

https://eatmeatdrink.tistory.com/24?category=924101 

 

[여행] 제주도 2박 3일 먹방 여행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 2박 3일로 먹방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한화 콘도 당첨되다 회사에서 여름마다 숙박업소와 제휴하여 추첨을 통해 직원들을 무료로 숙박이

eatmeatdrink.tistory.com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요가 클래스를 듣고, 근처에 있는 호수를 산책했습니다.

요가 클래스는 인당 1만 원이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저희 빼고 3명이 더 있었습니다.

삼다수를 제공해주니 물은 안 챙기셔도 됩니다.

 

호수는 약 2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이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와서 조금 더 걸렸습니다.

 

산책 코스

 

 

서귀포 맛집 : 복돼지 식당

 

이제 슬슬 배가 고파서 아침밥을 먹으러 갑니다.

아침밥은 복돼지식당으로 갔는데, 지인의 지인이 소개해줘서 그동안 택배로 재료들을 공수해서 먹은 게 다였습니다. 지인은 그동안 사장님과 인스타로 주문을 주고받았는데, 드디어 직접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먹느라 바빴는지 사진은 없네요 ㅎ

 

돼지 두루치기와 옥돔 구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인지 바다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 서귀포 한 귀퉁이의 카페에서 물 멍을 했습니다.

 

서귀포 올레 시장

 

다시 배가 고파질 때 즈음,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어릴 적 자주 가던 피시방과 이름이 같은 피시방을 발견해서 반가워서 찍어 봤습니다.

제주 약수터라는 수제 맥주집인데,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올레 수산 회 센터

 

 

서귀포시장 횟집 추천 : 올레수산 회 센타

 

시장 안쪽의 활어회집을 찾아다니다가 사람도 많고, 비싸고 해서 입구 쪽의 작은 횟집을 찾았습니다.

제철 돔을 시켰고, 고등어가 먹고 싶었는데, 가게에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근처 가게에서 공수해오셔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올레시장을 방문하신다면 시장 안쪽의 유명 횟집도 좋지만 바깥쪽의 한적한 횟집도 추천드립니다!

 

 

술값 내기의 향연

 

이중섭 거리 놀거리 : 사격장, 스크린야구

얼큰하게 취한 남자들이 하는 것은 게임과 내기죠.

이중섭 거리에 있는 사격장과 스크린 야구를 방문했습니다.

 

결과는 패배, 패배  ㅠㅠ

 

1차 사격과 해머 패배의 결과로 스크린 야구를 결제하고,

2차 스크린 야구의 패배로 펍을 결제합니다.... ㅠㅠ

 

 

펍에서 만난 독일인 친구는 본인이 한글을 쓸 줄 안다며,

저희 팀 팔에다가 글자를 적어 줍니다.

뭐라고 적는지 잘 알아보기 힘들겠지만, '아메리카노'라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긴 하루가 저물었네요. 대리운전을 통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3편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