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인피니티런4 올흰 런닝화 리뷰, 가볍고 편한 운동화 추천

 

허리건강이 좋지 않아 운동을 그만둔 이후로

혈압이 높아졌습니다.

허리도 계속 안좋아지고,

적당한 자극은 디스크 건강에 좋다는 논문도 있다고 하니,

달리기로 살을 빼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런닝화를 주문했습니다.

입문용으로 쓸만하다는 인피니티런 4가 세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문했습니다.

 

주황색 박스 오픈하는 즐거움

나이키 박스 오픈

 

운동화는 항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온라인 주문했는데요.
택배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어보니 요렇게 강렬한 색감의 상자가 들어있더라고요.
박스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버리지 않고 수납용으로 쓰고 있어요. 

깔끔한 디자인의 올흰색 러닝화

인피니티런4

상자 속에는 제가 그토록 원하던 나이키 인피니티런 4 올흰 모델이 짠! 하고 들어가 있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인데 은근 포인트가 살아있어 세련미가 넘치더라고요.
올화이트라서 어떤 옷이랑 매치해도 다 잘 어울리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에요.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인 나이키리액트폼소재 사용

나이키 리액트폼

나이키 인피니티런4 에는 나이키리액트폼 소재가 적용돼 있는데요.
기존 폼보다 무려 30%나 가벼워지고 유연함 또한 강화됐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신어보니 깃털처럼 가볍다는 게 무슨 뜻인지 확 와닿았어요.
오래 걸어도 발에 무리 가지 않으니까 오랜 시간 야외활동 할 때 신어도 좋을 듯싶어요.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느낄 수 있음

가장 중요한 쿠셔닝 부분 역시 칭찬할 만했어요.
발바닥 아치 부분 쪽에 두툼한 쿠션패드가 덧대어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굉장히 푹신푹신했거든요.
딱딱한 바닥으로부터 받는 충격 흡수율이 높다 보니 오래 걷거나 뛰어도 끄떡없겠어요.

발볼이 좁은 편이라 한 사이즈 업 추천

나이키 인피니티런4는 발볼이 좁게 나온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반사이즈 업해서 구매했더니 편하게 잘 맞더라고요.
평소 신는 정사이즈 그대로 선택하면 꽉 껴서 불편할 수 있으니 꼭 5mm 크게 주문하세요!

진짜인 게, 모든 운동화는 270을 신는데, 이건 후기를 보고 한 치수 업하라는 말에 그렇게 주문했더니 딱 맞네요!

푹신한 쿠션감으로 오래 신어도 발이 편함

미드솔 부분 쿠셔닝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발이 편했어요.
오래 서 있거나 걸어도 발바닥 통증 느껴지지 않으니 데일리 슈즈로 신고 다니기 괜찮더라고요.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느낌이라 발목 다칠 걱정 없어 좋았어요.

일상화로 신기에도 좋은 세련된 디자인

화이트 바탕에 흰색 로고 포인트 들어가 있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돼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떤 옷이랑 매치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니 코디하기도 수월하답니다.

운동화는 역시 흰색이죠!

통통 튀는 러닝감을 선사하는 쿠션감

아웃솔 중앙부에 에어 줌 유닛 적용되어 있어서 바닥면으로부터 충격 흡수 완벽하게 해 줘요.
신으면 신을수록 점점 더 탄력 있는 쿠션감 느껴지니 달릴 때마다 발걸음 가벼워져요.
착지 시 튕겨내는 반발력 또한 우수하니까 달리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소장하시길 추천드려요.

 

실제 러닝 후기

러닝기록

 

이제 실제로 뛰어봐야죠?

아직 초반이라 3~4킬로 정도를 KM당 6분 초중반 페이스로 달렸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동안 러닝화 신지 않고 아무거나 신고 뛰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나이키 인피니티런 4 올흰 런닝화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디자인, 기능성 모두 갖춘 신발이라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신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발 편한 운동화 찾고 계신다면 이 제품 한번 신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