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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선물해준 따뜻한 파타고니아 털모자 사용기

솔솔랄라솔솔 2024. 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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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갑자기 모자를 2개 샀습니다.

파타고니아 털모자.

 

털모자 사용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저는 모자를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모자를 많이 썼고,

 

나의 내성적인 성격을 반영한 것 같은,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숨을 수 있다는 어떤, 안도감 같은 게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제품명 : 파타고니아 털모자

파타고니아 털모자 외관
외관

 

생긴 것은 일반적인 털모자에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로고가 찍혀있습니다.

 

스펙 : 폴리에스테르 100%

성분표
성분표

 

가짜 털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질감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가격 : 45$ / 2만 7천 원

 

선물 받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유명브랜드라 한 4~5만 원 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로부터 가격정보를 받았습니다.

 

 

45$ 가 정가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했다는데 2.7만 원이네요.

 

진품일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보통 세일을 많이 하기도 하니까..라는 자기 위안도 해봅니다.

 

진짜냐 아니냐가 중요한 나이는 이미 지났으니

쿨하게 넘어갑니다.

 

외관

속 재질
재질 / 외관

 

털이 뽀송뽀송하고,

머리 쪽은 깔깔이처럼 누빔으로 되어 잇습니다.

매우 따뜻합니다.

 

기능

두 가지 착용법

 

모자는 두 가지 스타일로 쓸 수 있습니다.

 

귀를 덮어쓰거나

귀를 오픈해서 쓰거나.

 

귀를 덮어쓰면

거의 목까지 바람을 막아줘서 목도리가 없어도 목도리를 한 느낌의 1/3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주변 시야를 많이 가리고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귀를 오픈하면

사실 귀의 절반이 오픈됩니다.

조금 덜 따뜻하고

시야와 소리를 확보합니다.

 

총평

  • 가격 : ★★★
  • 디자인 : ★★★★
  • 성능 : ★★★★★
  • 휴대성 : ★★★★★

 

와이프가 하나 쓰고

내가 하나 쓰고

할 생각으로 2개 샀다고 하지만,

 

제가 2개 다 쓰고 있습니다.

 

고마워.

 

얼쑤

 

실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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