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 백색 짜장면이 맛있는 중식 레스토랑 만다복 (맛집 소개)

안녕하세요. 

지난번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중식 레스토랑 만다복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차이나 타운 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했습니다.

https://eatmeatdrink.tistory.com/38?category=924101 

[인천 명소] 짜장면의 근원지 '차이나타운', '월미도' (무료 주차 팁)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소개

인천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천 차이나타운은 한국식 짜장면의 발원지라고 알고 있지만, 진짜 원조가 어느 곳 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대부분은 아마 공화춘으로 알고 있을테지만, 그마저도 확실하지는 않은 정보인 것 같습니다.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분들에게는 짜장면의 원조보다는 아마도 어디가 가장 맛있느냐가 중요한 이슈일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맛집은 3개 정도입니다.

 

차이나타운 맛집

 - 공화춘

 - 만다복

 - 신승 반점

 

위 3개 맛 집중에서 저는 만다복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공화춘은 10년 전쯤에 방문을 했었고,

신승 반점에는 줄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만다복

만다복은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입구를 올라가면 공화춘이 제일 먼저 보이는데, 왼쪽으로 향하면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조금만 더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만다복 입구

 

군것질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만다복은 늦은 점심, 이른 저녁으로 먹기로 하고 갔습니다.

4시 반 정도에 도착했을 때도 웨이팅이 5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가게가 작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5팀은 10분도 걸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팁 : 6시 이후에

만다복에는 식당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주말 점심때는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차이나 타운 자체에 차량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량 제한이 풀리는 6시 이후에는 만다복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동반할 때는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옛날식 하얀 간짜장

대표 메뉴 : 하얀 간짜장, 100년 짜장

저는 옛날식 하얀 간짜장을 시켰습니다.

서울이나 도시에서는 발재반점이라는 중식 레스토랑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발재반점의 된장 짜장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조미료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된장 등으로 맛을 내지 않았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또 다른 만다복의 대표 메뉴는 100년 짜장입니다.

100년 짜장은 화학조미료 없던 시절 짜장 만든 방법으로 재현한 짜장면입니다.

저는 이 맛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짜장과 짬뽕을 고르라면 짜장면을 주로 고르는 편이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100년 짜장 설명

 

 

내부 모습

 

만다복의 내부 모습은 중국 무협영화나 웹툰 등에서 볼 수 있는 객잔의 형태로 보입니다.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노라면 고수들의 싸움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휩싸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 짜장면을 먹는다면,

백색 짜장이 유명한 만다복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