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이제는 구품이 되어버린 아이패드 미니5 2년 찐사용기 (강력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 2년간 사용해온 아이패드 미니 5의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나온 시점에서 늦은 포스팅이지만, 5세대와 6세대 사이에서 고민 중인 분들이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미니6는 다소 비싼 감이 있는 가격으로 출시되어서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탄생

저는 아이패드1세대 이후 다른 아이패드는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패드 1세대는 혁신적이었지만, 매우 두껍고 무겁고 실용성이 낮았습니다.

이후에 출시된 아이패드 2세대도 마찬가지였고, 아이패드 에어가 나오고 나서야 휴대성이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삼성에서는 노트 10.1 등 다양한 태블릿이 나오기 시작했고, 갤럭시는 갤럭시 탭 라인으로 정착화되어 지금은 갤럭시 탭 7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그 중간쯤 어디서부턴가 아이패드에서는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 라인업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를 얻게 된 계기는?

어느 날 회식을 하던 도중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은행 이벤트가 당첨되었으며,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받게 되었다면서 제세공과금 약 12만 원을 입금하라는 문자였습니다.

저는 믿을수가 없어서 해당 이벤트를 진행했던 은행에 따로 연락을 취했고, 당첨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이패드 미니5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당첨 건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5 스펙은? (아이패드 미니 6 비교)

 

아이패드 미니 6을 최근에 매장에서 접해 봤을 때, 굉장히 빠릿빠릿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세대도 만족할만한 성능이었지만, 아예 다른 기기가 되었습니다.

홈버튼이 없어져서 더욱 넓어진 화면도 장점입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은 6세대를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미니 5 장점은?

 

홈버튼 대체

 

장점은 아무래도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에 있습니다.

보통 남자의 경우에는 한 손에도 잡을 수 있는 크기와 무게입니다.

그리고 최근 나오는 애플 시리즈에는 없는 홈버튼이 아직 탑재되어 있어 우수한 지문인식을 장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소프트 버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홈버튼

 

 

이렇든 휴대용으로는 아주 만족감을 주는 기기입니다.

여태껏 사용해본 태블릿 중에는 활용도가 매우 높고 휴대폰과 무게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피로도 또한 낮습니다.

 

 

단점은 없나?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카메라 성능이 조금 만족하지 못할 수준일 수 있는데, 아이패드로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므로, 고려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 느낀 단점은 wifi 모델인지라 인터넷 환경에 대한 접근이 조금 귀찮다 정도입니다.

이마저도 사용하는 휴대폰이 애플 아이폰인 경우에는 자동으로 핫스팟 연결이 되도록 소프트웨어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아이폰 + 아이패드 조합은 연결성, 휴대성을 모두 갖춘 조합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에 애플 페이만 지원이 된다면 거의 최강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닝 케이블은 불편합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애플시리즈는 USB-c 가 적용되었다고 하니 이점 또한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천대상은 누구인가?

여성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매우 작고, 가볍고 성능이 좋습니다.

 

큰 화면이 굳이 필요 없는 분들, 그러나 태블릿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정말이지 이 이상의 기기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라인업입니다.

 

저는 무료로 얻었지만, 돈을 주고라도 다시 사고 싶은 생각이 드는 기기입니다! 강추!!

 

 

다음에는 새로 생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비교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