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차돌박이는 바로 여기! (평양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블로거로 돌아왔씁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맛집 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삼각지역에 있는 평양집인데요. 이곳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으로 유명하죠~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지도에는 평양집 전용주차장이라고 나오지만

발렛을 맡기면 횡단보도 앞에 불법주차를 해주더라고요.

이점만 빼면 매우 만족한 집이었습니다.

수요미식회 맛집으로 유명한 삼각지역 대표 노포 고깃집

차돌박이

삼각지 평양집은 50년 전통의 한우 전문점이에요.
무려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더라고요.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만큼 그 명성 자자하답니다.

차돌박이와 양곱창이 맛있는 집

메뉴판 / 한우차돌구이

차돌구이

 

 

대표 메뉴는 단연 차돌박이인데요.
불판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 보면 군침이 절로 돌아요.
기름기도 적당히 껴있고 육질 자체가 야들야들해서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린답니다.
특제소스 찍어 먹으면 감칠맛 살아나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삼각지에는 차돌박이 맛집이 많은데요,

저는 그중 1등은 단연 봉산집으로 꼽습니다.

봉산집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https://eatmeatdrink.tistory.com/entry/%EC%82%BC%EA%B0%81%EC%A7%80%EB%A7%9B%EC%A7%91-%EC%9A%A9%EC%82%B0%EC%B0%A8%EB%8F%8C%EB%B0%95%EC%9D%B4-60%EB%85%84-%EC%A0%84%ED%86%B5%EC%9D%98-%EB%B4%89%EC%82%B0%EC%A7%91-%EB%B3%B8%EC%A0%90-Seoul-BBQ-Restaurant

 

레트로 분위기의 철판에서 구워먹는 고기 맛 일품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랑 양배추 양파간장절임 나와요.
매장 한쪽에는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드럼통 테이블 있는데 그곳에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당 
그리고 주방 앞 커다란 철판 위에서 직원분께서 직접 조리해주시는 내장곰탕 또한 별미 중 하나예요.
참고로 점심시간에만 판매한다고 하니 시간 맞춰서 방문하시길 바라요.

특양구이도 별미인 삼각지역 맛집

특양구이

 

앞서 말씀드리기를 차돌박이는 봉산집이 단연 1등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특양구이는 평양집이 더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특양도 시켜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

소주 안주로 좋은 내장곰탕 인기 메뉴

삼각지 평양집은 차돌박이 외에도 내장곰탕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하는데 낮술 하러 오는 손님들 엄청 많더라고요.
내장탕 특유의 잡내 전혀 없고 얼큰해서 해장용으로도 제격이었어요.

저희는 내장곰탕 시간이 안돼서 못먹었습니다.

https://eatmeatdrink.tistory.com/entry/%EC%82%BC%EA%B0%81%EC%A7%80-%EB%A7%9B%EC%A7%91-%EC%82%BC%EA%B0%81%EC%A7%80%EC%9D%98-%EB%AC%B4%EB%B2%95%EC%9E%90-%EB%A7%9B%EC%A7%91-%EC%95%84%EB%8B%8C-%EB%A7%9B%EC%A7%91-%E2%80%98%ED%8F%89%EC%96%91%EC%A7%91%E2%80%99-%EC%A3%BC%EC%B0%A8-%EC%A3%BC%EC%9D%98

[삼각지 맛집] 삼각지의 무법자 맛집 아닌 맛집 ‘평양집’ (주차 주의!!, 유료 불법 발렛파킹)

내장곰탕 후기는 따로 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

친절한 이모님들

손님 많고 바쁜데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분들이 한결같이 친절하셨어요.
뭐 필요한 거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시고 반찬 리필도 알아서 척척해주시더라고요.
식당 가면 음식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여긴 두 가지 모두 완벽했네요. 

진짜 주차매너만 좋으면 딱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마늘과 간장 양념 소스와의 궁합 환상적

한우 차돌박이

 

불판 위에 올린 고기는 타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줘야 하는데요.
차돌박이 자체만으로도 고소하니 맛있지만 양념장 찍어 먹으면 감칠맛 더해져 훨씬 맛있어요.
간장 베이스에 다진 마늘 들어간 특제소스인데 매콤 알싸한 게 중독성 강하더라고요.

후식으로 먹는 양볶음밥 강추

양볶음밥

 

고기 다 먹고 나서 주문한 양밥 비주얼 대박이죠
특양 잘게 썰어 넣고 깍두기랑 같이 볶아냈는데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 예술이고 간도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살짝 눌어붙은 누룽지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식사 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네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고기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