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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용산 맛집

[용산 맛집] 용리단길의 수제 맥주 강자 혼술하기 좋은 ‘핸드 앤 몰트’

by 솔솔랄라솔솔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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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용리단 길 수제 맥주 맛집으로 소문난 핸드 앤 몰트에 방문한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용리단 길?

저는 용산에 이사온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용리단 길을 알게 된 건 바로 3년 전입니다. 근처에 밥 먹을만한 곳을 찾아봤고 지도 어플을 켰을때 집 근처 골목이 용리단 길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처에는 별다른 식당이나 카페 맛집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리단길의 원조인 경리단길을 비롯해 망리단길 황리단길 등 다양한 리단길이 많아졌는데요.
용리단 길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엄청 핫해진 거리입니다.
오늘은 핫한 용리단 길에서 수제맥주로 유명한 핸드앤 몰트 수제맥주집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핸드앤 몰트

핸드앤 몰트는 용리단길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택을 개조하여 양조장과 펍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핸드엔 몰트라는 이름에서 수제 맥주와 좋은 몰트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핸드 앤 몰트의 대표는 유명 모델 송경아님의 남편인 도정한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티비에서도 종종 볼수 있었던것 같네요.

 

핸드앤몰트 브루 랩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8가 19

- 070-7178-4011

- 매일 11:30~23:00 /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핸드앤 몰트의 외관과 메뉴판

논란의 손 모양?

최근 GS25의 캠핑 이벤트로부터 시작된 광고에 삽입된 손 모양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핸드 앤 몰트의 로고인 손모양은 타 업체에 의뢰를 통해 제작한 로고로서 특정한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창가에 앉아 즐기는 수제 맥주의 풍미.

핸드앤 몰트는 1층 분위기도 좋지만 2층 창가 자리가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수제 맥주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맥주를 한잔 정도 다 마실 시간이 지나면 안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피시 앤 칩스와 IPA를 시켰습니다. 지난번에는 오징어(깔라마리) 튀김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깔라마리가 제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 맥주류 가격 : 7천 원 ~ 1만 원 대

 

저는 집이 가까워서 손님이 올 때나 친구를 맞이할 때 가끔 가는 집입니다. 다만 저는 맥주를 좋아해서 최소 3잔 이상은 마시기 때문에 가격은 부담되는 수준입니다. 가볍게 한두 잔 하고 2차를 가거나 반대로 1차에서 조금 취한 상태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용리단 길에서의 1차는 핸드 앤 몰트와 가까운 대림 국수, 2차는 핸드앤몰트 브루랩 추천드립니다!

대림국수 포스팅도 구경해주세요!

https://eatmeatdrink.tistory.com/47?category=9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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