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3박 4일 먹방 여행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 2박 3일로 먹방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한화 콘도 당첨되다

회사에서 여름마다 숙박업소와 제휴하여 추첨을 통해 직원들을 무료로 숙박이 가능하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한 직원이 당첨이 되어서 저희는 4명 파티로 제주도를 가기로 합니다. 사실 3명이지만, 1명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분이고 숙식 제공을 조건을 대가로 교통편을 제공하기로 하고 함께 합류했습니다.

코로나로 제주도 숙소와 교통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는데, 다행히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서울 > 김포공항 가는 가장 빠른 방법 : 공항철도/5호선

서울에서 김포공항 가는 방법 중 가장 빠른 길은 역시 공항철도입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또는 서울 서부에 계신 분은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저는 7시 30분 비행기였고, 다행히도 재택근무 중이었기 때문에, 칼퇴하고 바로 늦지 않게 김포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 / 제주공항

저는 제주항공을 타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주도를 갈 때는 아무래도 제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저물어 어두컴컴한 밤이었습니다.

제주도 거주 중인 지인이 픽업을 와서 편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쇼핑

쇼핑의 성지 : 동문시장, 제스코마트 (동문시장 주차 팁)

제주권에서 쇼핑을 한다면 단연 최고로 꼽는 곳은 동문시장입니다. 먹을 것, 볼거리도 많고 근처에 적당하게 한잔 할 선술집도 많습니다. 저희는 동문시장에서 횟감을 조금 샀습니다.

동문시장 입구에는 야시장이 열려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핫해질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동문시장의 공영 주차장은 주말에는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제주도 거주 중인 분이 제스코마트에서 먹을 것을 사자고 합니다. 제스코마트는 제주의 코스트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물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제스코마트에서는 감자전, 어묵, 그리고 주류와 음료수들을 샀습니다.

쇼핑을 마친 저희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자리돔 / 갈치, 고등어 / 어묵

제주 한화리조트 (공항에서 택시비 약 2만 원)

제주 한화리조트는 도심에서 20~30분가량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택시를 타면 약 2만 원가량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희는 차량 제공자의 도움으로 제스코마트에서 쉽게 이동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장에서 사 온 회와 제스코마트에서 사 온 어묵을 준비하고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자리돔은 뼈째회였는데 처음 맛본지라 생소했습니다.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한화리조트에는 산책코스로 연못이 있는데, 일찍 일어나서 맑은 공기를 쐬며 산책하기 딱이었습니다.

 

 

제주 한화리조트

주소 : 064-725-9000

문의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75-107

 

다음날 이야기는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