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먹는 딤섬의 맛이 그대로! 동원 부추 창펀

안녕하세요. 직접 먹어보고, 사용해 보고 솔직하게 후기를 남기기 위해 만든 [내돈내산] 카테고리입니다. 오늘은 동원에서 나온 부추 창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홍콩이나 중국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현지에서 창펀을 드시고 잊지 못해 꼭 구매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동원 딤섬 부추 창펀 가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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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가격] 1 봉지 약 4,000원
[좋은 점] 홍콩에서 먹는 창펀의 식감 그대로 살림
[아쉬운 점] 좀 더 현지 느낌이 나면 좋았을 뻔 한 속 재료

 

창펀은 쌀가루로 만든 피에 돼지고기, 야채, 새우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만드는 딤섬의 종류 중의 하나인데요. 중국보다는 홍콩에서 더 많이 보셨을 거예요.

홍콩에서 창펀을 드셔보신 분들은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놀라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한 번 더 놀라는데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한국에 있는 홍콩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곤 했죠. 다행스럽게도 동원에서 창펀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동원 딤섬 부추 창펀은 1 봉지에 창펀 9개, 그리고 소스 2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창펀소스는 양이 많은 편이라서 9개 먹을 때 소스 1개 정도면 충분해요. 노추로 만든 소스라서 달콤하고 맛있어서 나머지 소스는 따로 보관해 놨다가 다른 요리랑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조리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저는 프라이팬에 물을 조금 붓고 그 위에 창펀을 깔아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5분~8분 정도 조리했어요.

속재료는 이미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딤섬 피만 쫄깃하게 익으면 먹어도 되는 제품인데요.

너무 오랫동안 조리하면 딤섬 피가 흐물거리니깐 적당히 조리하는 게 포인트 같아요.

노추 소스에 찍어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식감의 창펀 피와 가득 들어 있는 속재료가 같이 씹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너무 한국인 입맛에 맞추다 보니 홍콩의 창펀 느낌보다는 한국 만두 느낌이 많이 났어요. 좀 더 현지와 느낌이 나도록 속 재료를 다양화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홍콩에서 먹었던 창펀을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냉동 제품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