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속이 좋지 않다면 따뜻한 죽 맛집 '초원 죽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같은 팀 막내가 속이 좋지 않다고 하여 광화문에서 나름 유명한 죽집에 모셔갔습니다.

 

 

위치

 

초원 죽집은 광화문역 8번출구 앞에 있는 변호사회관 건물 지하 1층 아케이드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원 사장님은 30면 넘게 같은자리에서 영업하고 계신데

사모님과 함께 노부부가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하시는게 뭔가 멋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메뉴와 가격

 

죽은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인 만큼 가격이 비싼편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먹은 것들

초원 죽

 

저는 초원죽을 주문하고, 같이 간 직원은 호박죽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같은 쟁반에 따로 담아주는 종류, 같이 주는 종류가 각각 있습니다.

 

후식 한방차

후식으로는 한방차가 나옵니다.

천궁, 당귀, 갈근, 영지버섯 등으로 우려낸 한방차입니다. 뭔가 씁쓸하면서 속을 달래줍니다.

한방차로 느껴지는 쓴맛은 달달한 과일즙으로 입가심하면 오늘의 식사는 완성입니다.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는 한상입니다.

 

일본인 손님의 편지

일본인 손님이 손수 한글로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데,

메뉴판과 함께 코팅해놓여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건 전 세계 공통사항인가 봅니다.

 

총평

• 맛 : ★★★
• 양 : ★★★★
• 가격 : ★★
• 서비스 : ★★★★

 

약간은 비싸지만 그 정성이 분명히 느껴지는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