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왕국 삿포로 여행기 4일차 -(1) 조잔케이 당일치기 온천여행

눈의 왕국 삿포로 여행기 3일차 -(3) 삿포로 맛집 시로쿠마 징기스칸 양갈비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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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니 온천욕을 하자고 합니다.

전날 삿포로역에서 온천티켓과 버스표를 예약했습니다.

삿포로에 온지 4일만에 드디어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오는 노천탕 너무너무 기대가 되네요!

 

버스 예약

 

갓파라이너라는 버스인데요,

온라인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저희처럼 삿포로역에서도 예약 가능한데,

삿포로역 직원이 한국말도 너무 잘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バスチケット予約システム - じょうてつ (jotetsu-reservation.com)

バスチケット予約システム - じょうてつ

 

 

 

탑승위치 (스스키노)

 

저희는 숙소가 스스키노 근처라서 스스키노에서 탑승했습니다.

위 그림의 오른쪽 아래 파란색 화살표의 끝부분에서 탄것인데요,

탑승위치

 

저 관람차가 보이는 건너편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조잔케이

약 1시간을 달려 조잔케이 온천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조잔케이는 삿포로 근교에 있는 온천마을인데요, 시내와 가까워서 당일치기로 적합해서 선택했습니다.

조잔케이

 

 

거리상으로 오타루보다 가깝네요!

https://maps.app.goo.gl/x8uznrzxUPW7k4um6

조잔케이 · 일본 〒061-2301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호헤이쿄

저희는 조잔케이 온천중에 가장 별점이 높고 후기가 많은 호헤이쿄 온천을 선택했습니다.

 

구글 평점

 

적절히 정하셔서 온천욕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호헤이쿄에 도착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돌과 수목들로 이루어진 정원이 인상깊은 온천이었습니다.

안쪽은 촬영을 할 수는 없었지만,

입구에는 무료 사물함이 배치되어 있어 편리했고,

실내 탕과 밖으로 이어지는 노천탕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목욕탕과는 다르게 수건을 탕 안으로 가져가는 구조이고, 

이동할때는 수건으로 중요부위를 가리고 이동합니다!

 

인도커리 (온천 내 식당)

온천욕을 한 후에 배가고파서 온천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특이하게 직원이 인도인이었는데,

현지 맛집임이 분명합니다!

메뉴판

 

메뉴는 커리가 1천엔대, 난이 500엔 대로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커리와 난, 그리고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온천 후 시원한 설경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까 몸이 절로 녹았습니다.

추가로 기린맥주도 주문했습니다.

 

또 가고싶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눈이 더 많이 내려서 운치가 더 좋았습니다.

다시 스스키노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