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왕국 삿포로 여행기 5일차 - 파르코백화점 바오바오백 구매팁

눈의 왕국 삿포로 여행기 4일차 -(2) 스스키노 교자맛집, 이자카야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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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네요.

오늘은 삿포로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택시를 타고 파르코 백화점으로 갑니다.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바로 바오바오백을 쇼핑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파르코 백화점 (PARCO)

파르코백화점에는 이세이미야케 매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바오바오백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일본 여행에서 현지구매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안샀는데, 일행은 미션을 받고 왔던 터라 함께 참여했습니다.

매장에 바로 방문하면 물건이 없다고 합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다음달 1일에 오면 추첨을 통해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일정이 월 말~월 초에 걸쳐 있어서 아침 일찍 파르코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방문순서 추첨 - 바오바오백 구매 팁

추첨결과

 

입장 순서는 30분 단위로 입장 가능하며,

추첨은 이세이미야케 매장 앞이 아닌 백화점 정문 앞에서 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1명이 도착해 있었고,

이후로 중국인 부부 2명이 왔고 최종적으로 9명정도가 줄을 섰습니다.

이정도면 줄서서 입장해볼만 하다고 보여지네요!

일행은 2번, 저는 6번을 뽑았습니다.

각자 30분 정도의 쇼핑시간이 허락됩니다.

 

기다림...

 

기다림은 길고 기네요..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고 내려오는 눈도 구경해 봅니다.

 

이세이미야케 매장

매장 앞

 

매장은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데, 

추첨된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2번이었기 때문에, 백화점이 오픈하고 거의 바로 입장했습니다.

 

 

일행은 바오바오백 2개를 구매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PtrhwdoLe6QYBYwR9

삿포로 파르코 · 일본 〒060-0061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 Jonishi, 3 Chome−３

 

 

니조시장(二条市場)

쇼핑을 마치고 니조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출국 전 점심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니조시장은 스스키노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로도 방문 가능합니다.

https://maps.app.goo.gl/GnDykuGX9XMAmcz18

니조시장 · 일본 〒060-005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higashi, 1 Chome, 南３条東１丁目〜２丁目

 

 

해산물 판매 골목

 

니조시장에는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게, 킹크랩, 털게 등 갑각류를 많이 팔고 있는데,

가격은 그렇게 싼편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갑각류를 보통 산채로 유통하는 반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죽은 선어를 유통합니다.

털게가 한마리에 5천엔이 넘어서 먹어볼 엄두를 못냈습니다. ㅠㅠ

 

카이센동 돈베이(丼兵衛)

시장 구경을 마치고 배를 채우러 갑니다.

카이센동 한그릇 해야죠.

 

오시오(OSHIO)가 유명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벌써 줄이 기네요

메인스트리트 끝쪽의 돈베이로 가봅니다.

 

 

안쪽에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카이센동을 주문해 봅니다.

 

 

 

이날 뭐가 없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기억에 참치 대뱃살(오도로)이 없다고 했던것 같네요.

 

2번째로 인기있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중뱃살(쥬도로)와 한치, 게살, 관자, 우니, 연어알, 등이 푸짐하게 올라가있네요.

재료를 한컷씩 다 찍어봤습니다.

 

카이센동 재료

 

 

https://maps.app.goo.gl/CjpY28HMVbmeZPP29

Nijo Market Sapporo Seafood Donbei · 2 Chome-8 Minami 3 Johiga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53 일본

 

 

 

니조시장을 끝으로 삿포로를 떠나왔습니다~

언제 또 가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 전에 예약한지라 비행기표도 엄청 싸게 왕복 10만원이었는데,

이제 50만원은 줘야 하는 세상이네요!

 

다음 여행 포스팅을 또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