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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마포 맛집

[연남동 맛집] 홍콩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란콰이진

by 솔솔랄라솔솔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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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대/연남동 맛집 란콰이진에 가본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란콰이진은 연남동 홍대입구역에서 약 10분가량 걸어가면 작은 골목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골목에 있다지만 주변에 줄서는 맛집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지역 맛집입니다!

란콰이진 외관

란콰이진은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저희는 늦으면 줄을 서야하기 때문에 5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간판은 작고 귀여웠고, 인테리어인지 아닌지 모를 자전거가 서있어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란콰이진 내부는 아주 느낌있습니다.

사장님이 홍콩에서 직접 찍어오신 사진들과, 그 사진을 주제로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띕니다.

주방은 바 형태로 되어 있는데, 바에는 마작으로 테이블과 주방의 경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메뉴판

 

란콰이진의 메인메뉴는 아무래도 목화솜 탕수육과 마라에그누들 입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를 한개씩 시켰습니다.

 

  - 목화솜 탕수육 : 2만원

  - 소고기 마라에그누들 : 1만 7천원

 

 

메뉴가 나오기 전에 술이 먼저 나왔습니다.

술잔을 가득 채워 봅니다 :)

 

 

마라에그누들

 

마라에그누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그런 마라가 아니라, 조금은 익숙한 맛입니다. 마라가 너무 맵거나 화해서 먹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매운맛을 잡아줘서 한층 더 먹기 편했습니다.

 

 

목화솜 탕수육과 군만두

 

술을 한잔 두잔 먹다보니 목호솜 탕수육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안주가 모잘라 군만두도 시켰는데, 바삭바삭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 군만두 : 7 천원

 

어느날 문득, 대학생때, 회사 출장으로, 친구와 여행으로 가보았던 홍콩의 맛이 떠오른다면,

연남동 맛집 란콰이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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