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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중구 맛집

[서울역 맛집] 닭꼬치 닭도리탕 맛집 '호수집' (+ 웨이팅 팁 : 빨리 가기)

by 솔솔랄라솔솔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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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닭꼬치 닭도리탕 맛집인 호수집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왜 호수집을 선택했는가?

오늘 뭐 먹지? 항상 하는 고민이고 일상입니다.

오늘은 어떤 맛집을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 

얼마 전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님이 다녀갔던 호수 집이 떠올랐습니다.

하루에 한사람당 2개씩만 닭꼬치를 판다고 하는 전통의 맛집 '호수집'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호수집은 서울역 서부 쪽에 위치해 있어서 지방에서 서울로 출장 오시는 분, 반대로 지방으로 출장 가기 전에 식사하실 분들, 서울에 사시는 분들 누구나 방문하기 용이합니다.

 

 

호수집 웨이팅

웨이팅 팁은?

저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게 보입니다. 조금 더 빨리 올걸 후회가 되네요.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퇴근을 조금 일찍 해서 6시 정각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이름을 적고 순서대로 이름을 불러주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한 시간 반 가량을 더 기다렸습니다.

호수집의 웨이팅 팁은 따로 없습니다. 일찍 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넉넉잡고 5시쯤 도착하면 기다림 없이 식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다림이 길면 길수록 기대가 커지기 마련입니다.

닭도리탕 / 닭꼬치

닭도리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추장 베이스에 아주 칼칼한 국물이 소주를 부르네요

깻잎과 버섯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저는 닭꼬치보다는 닭도리탕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꼬치는 한 사람에게 2개씩만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닭꼬치가 거의 다 팔렸는지 1개씩만 판다고 해서

두 명이서 한 개씩 사이좋게 시켰습니다.

1개라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이하게 뼈째로 꼬치에 굽는데요.

불 맛이 진하게 나는 게 완전 제스타일입니다.

 

서울에 왔는데 맛있는 닭꼬치가 먹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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