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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여행] 가깝지만 먼, 그리고 그리운 바다, 강릉 속초 1박 2일 여행기 (2)

by 솔솔랄라솔솔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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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1. 속초 강릉 1편

2. 청초수 물회

 

 

청초수 물회 본관

청초수 물회를 포장하고 숙소인 한화리조트 설악 별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설악 별관 체크인을 할 때 어느 층에 묵기를 희망하냐고 물어보는데 저희는 그래도 데스크와 가깝고 낮은 층을 선호한다고 해서 바로 가까운 1층을 내어주었습니다.

 

주류와 안주

체크인 팁 (숙소 고르는 법, 주차  팁)

별관 1층에는 다양한 시설들과 편의점이 있어서 편의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1층이나 데스크와 가까운 숙소를 배정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조용한 것을 원하신다면 데스크와 멀고 높은 층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데스크와 가까운 경우에는 다니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차는 데스크가 있는 5동 앞에 하는 것이 체크인과 체크아웃할 때 편하니 참고하세요!

 

설악 별관 / 울산바위

설악 별관과 울산바위

설악별관은 울산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설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주차장이나 다른 시설들이 잘 되어 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바로 앞으로는 울산바위가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울산바위의 소유권에 대해 농담 식으로 토론을 해봤습니다.

울산바위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울산에서 온 바위임을 알 수 있는데, 과연 울산시에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냐 였습니다.  실없지만 재미있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설악 본관 쏘라노

아침 일찍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별관에는 스타벅스가 없습니다.

차를 타고 본관으로 가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산책도 할 겸 걸어서 갑니다. 걸어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습니다. 

여름인지라 날이 좀 더웠지만 공기도 좋아서 걸을만했습니다.

 

 

영금정

 

속초 가볼만한 곳 : 영금정

체크아웃을 하고 속초 영금정에 왔습니다. 영금정은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계단을 3분가량 올라가면 나오는데, 평소 생활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분들은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위 위에 있는 것도 영금정이지만, 바다 위에 지은 것도 영금정이라고 합니다. 두 개의 영금정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아주 운치 있습니다.

근처에는 대게를 파는 가게들이 많으니 점심을 해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린천 휴게소

 

내린천 휴게소

돌아오는 길에는 내린천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국내에 몇 안 되는 도로 위에 지은 휴게소라고 하는데,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짜장면을 좋아해서 옛날 짜장면을 시켰는데, 먹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나른한 휴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서울과 가까운 속초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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