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청 SFC 지하에 자리 잡은 온센 텐동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위치
온센 텐동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와서 유명해지고,
그 이후 프랜차이즈화 되어서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시청과 광화문 사이 SFC 지하에 있는 온센 텐동에 방문했습니다.
SFC는 세종대로
쪽 입구와 반대쪽 무교동 쪽 입구가 있는데,
온센은 무교동 쪽에 가깝습니다.
저는 무교동쪽 입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온센 텐동은 지하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점심시간에는 줄을 길게 서야 하지만,
주말 느지막이 가서 줄을 서지는 않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테이블식 자리와 바 형태의 자리가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 방문한 사람들은 주로 바에 앉아서 먹는 것 같습니다.
오픈형 주방이 위생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온센 텐동은 8,900원으로 골목식당에 출연했을때보다 많이 비싸진 느낌입니다.
- 온센텐동 : 8,900원
- 에비텐동 : 12,900원
- 보리멸 텐동 : 13,900원
- 이까 텐동 : 14,900원
- 아나고 텐동 : 14,900원
우리가 먹은 것들
간장과 단무지는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게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저도 본인이 꺼내서 쓰는 시스템입니다.
오른쪽에 네모난 통은 시치미가 담겨있습니다.
텐동을 맛있게 먹으려면, 김 튀김을 소스에 가장 먼저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김의 풍미가 다른 튀김을 먹을 때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온센 텐동을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주문한 텐동을 보니 다음엔 보리멸 텐동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맥주를 부릅니다.
텐동이 나온 후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수제 맥주가 대중화되어 있어서 그렇게 특별한 느낌을 주는 맥주는 아니었지만,
텐동과 함께 즐기는 맥주는 꿀맛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타마고(계란)를 터뜨려서 소스와 밥을 비벼줍니다.
맥주가 비싼 편이라 한잔만 마신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보리멸 온센을 시켜서 조금 더 즐겨야겠습니다.
총평
- 맛 : ★★★★
- 양 : ★★★
- 가격 : ★★★
- 서비스 : ★★
- 기다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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