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린이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남영역에 위치한 스포벡 용산점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직장생활을 꽤 오래 해왔고, 4년~5년차 때 쯤, 잦은회식과 술약속으로 살이 찌고 있었습니다.
- 2007년(군대전역) 당시 : 178cm / 64kg
- 2014년 당시 : 178cm / 72kg
그 때 살을 빼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한 친구가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알려주었습니다.
크로스핏을 중독적으로 하면서 살은 빠지고 근육은 붙어 건강한 몸을 가진듯 싶었으나,...
중량스쿼트를 하다가 경추디스크에 문제가 찾아왔고,
운동과는 다시 담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75kg 까지 살이 찌게 되었고, 2021년 어느날 헬스장 등록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헬스장 선택 기준? (헬스장 고르는 법)
헬스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거리
2. 장비
3. 가격
저는 헬스를 거의 처음 하다시피 하기때문에 거리, 그다음으로는 가격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장비는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집에서 걸어서 20분 이내인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정한곳이 스포벡이었는데, 숙대입구, 남영역 근처에는 2개의 스포벡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산소 기구인 로잉머신이 있는 곳으로 정한 것이 용산점 이었습니다.
스포벡 용산점을 들어서면 코치님들의 멋진 모습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실제 코치님들입니다 ㅎ
체육관 안에서는 벗고있지는 않으니 안심하세요!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수많은 캐비닛과 상담 테이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인바디 기계도 있어서 본인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바디 재는 법
인바디를 몸무게 재듯이 매일 재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된 방법 입니다.
그날 그날의 운동 효과를 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의미가 없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인바디는 몸의 임피던스(저항)을 재는 방식인데, 몸의 수분, 지방, 근육의 임피던스가 각각 달라, 몸에 미세 전류를 흘려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어든다거나, 식사를 하고 잰다거나, 운동중 수분을 섭취했다거나 하면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인바디를 잴 때 가장 중요한것은 동일한 상태에서 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같은시간 공복, 운동 전에 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바디 재는 법]
1. 2~3주에 한 번
2. 공복상태에서
3. 운동하기 전에
스포벡 용산점은 2개의 존으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지하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에는 웨이트존, 오른쪽에는 유산소 존입니다.
오늘은 유산소 존을 소개합니다.
유산소 존에는 러닝머신, 스테퍼, 천국의 계단, 스피닝머신, 로잉머신 등 다양한 유산소 기구가 존재 합니다.
천국의 계단은 유산소의 끝판왕으로 불리는데, 이거 없는데도 많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는 있습니다!
저는 무릎이 좋지 않아서 천국의 계단은 잘 하지 않습니다 ㅎㅎ
대신, 저는 그중에서도 로잉머신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로잉머신 사용기는 별도 포스팅 했으니 해당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https://eatmeatdrink.tistory.com/61
운동 전과 후에는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하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존이 따로 있으니 안심하고 운동하셔도 됩니다.
러닝머신 앞에는 TV가 설치되어 있어 긴시간동안 운동을 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진이 산속마을에서 지내는 이야기를 그린 산촌생활을 보면서 운동했습니다.
저는 이날 유산소 운동은 약 50분 가량 진행했습니다.
- Rowing 5분 약 60Cal x 5
- 러닝머신 6km/h 약 25Cal x 5
번갈아가면서 운동했으니, 빵을 많이 먹은 것은 용서받았습니다!!
다같이 유산소로 건강한 삶을 되찾아 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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