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삼청동 풍년쌀농산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 시작합니다!!
삼청동 산책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분식집
풍년쌀농산은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삼청동 일대 걷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에요.
사실 대놓고 찾기 쉬운곳에 있어서 우연히 발견하기는 어렵고 그냥 보입니다.
겉모습만 봤을 땐 그냥 평범한 분식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기만점 핫플레이스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쌀가게였는데 2010년도부터 음식점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게 이름도 풍년쌀농산이라고 지었나봐요.
원래는 방앗간이었으나 지금은 분식 맛집으로 유명해짐
입구 앞에는 갓 도정한 쌀이랑 조청 등등 각종 식재료 판매 중이더라고요.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어서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을 듯싶었어요.
저희는 간식 먹으러 간 거라서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바로 주시더라고요.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곳이라 항상 손님들로 북적임
떡꼬치는 저렴한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니 맛있더라고요.
달달해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분식집 치고는 규모가 꽤 넓은 편이었는데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차있었어요.
유명세 듣고 찾아온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네요.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 구성이 돋보이는 저렴한 가격의 국물떡볶이집
식사류로는 순대 튀김 어묵 국수 쫄면 식혜 팔고 있었어요.
그 외 커피나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해서 여럿이서 와도 부담 없을 듯해요.
다음번엔 여러 명이서 와서 이것저것 시켜 먹어보려고요.
쫀득한 쌀떡을 사용하여 식감이 좋은 찹쌀순대와 튀김도 인기 메뉴
삼청동 풍년쌀농산 떡볶이는 주문하면 바로바로 조리해서 주기 때문에 더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온 쌀떡을 사용한다는 거예요.
밀가루와는 차원이 다른 쫄깃함으로 씹는 재미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의 분식집
분식집이라고 하기에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죠
화이트 톤의 벽과 나무 테이블 그리고 의자 배치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연출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오픈 주방 형태라서 음식 만드는 모습 볼 수 있는데 보는 재미 쏠쏠하답니다.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의 가게
오래된 한옥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그런지 시골 할머니 댁 놀러 온 듯한 푸근한 느낌 들었어요.
천장 곳곳에 보이는 서까래하며 알록달록한 꽃무늬 벽지 등등 옛 정취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는 이곳만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있는 떡볶이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한 양념 소스 덕에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어요.
쫄깃한 밀떡에다가 진한 고추장소스 스며들어서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 또 먹고 싶네요. ᅮᅮ
그리고 여긴 모든 메뉴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어묵이 대박이에요.
어묵 겉 부분 바삭거리면서 속은 촉촉하니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 중 하나인 "풍년쌀농산"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하셔서 맛있는 쌀떡볶이와 어묵튀김, 그리고 식혜까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